Erlang/OTP 19.2 릴리즈 소식

올해의 마지막 달 중반에 Erlang 19의 두번째 서비스 버전이 릴리즈됐다. 19.1이 릴리즈 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만약 19.3이 나온다면 내년 3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gen_statem behaviour의 기능 향상  generic state machine의 약자이다. 기존의 gen_fsm (generic final state machine) behaviour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19.0부터 소개되었다. ssh 모듈이 gen_statem 덕분에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DTLS 지원  아직 experimental version이기 때문에 production 수준의 사용은 힘들다고 한다. DTLS를 사용하려면 ssl:connectssl:listen 함수에 {protocol, dtls}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 DTLS는 ‘Datagram TLS’의 줄임말로, TLS (transport layer security)가 TCP 위에서 사용하는 것에 반해 이것은 말 그대로 UDP용 TLS라는 뜻이다. 대표적으로 CoAP 프로토콜이 UDP 기반이기 때문에 보안을 강화할 경우 DTLS가 사용될 것이다. 또한 WebRTC에서는 RTP 패킷을 SRTP로 암호화하기 위한 키를 교환하기 위해 mandatory 방식으로 DTLS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 ssh:connect 함수에 silently_accept_hosts 옵션 추가  이 부분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보충 설명이 힘들다. 관심 있는 분은 SSH reference manual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외에도 약 40개에 달하는 마이너 패치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19.1 때보다 더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올해 19.x 버전에서는 SSL과 SSH 관련하여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