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옷을 걸친 여성의 조각상

폼페이 유물전, 더 현대 서울, 2024.

전시품에 붙은 제목은 '장옷을 걸친 여성의 조각상'이지만 원 제목은 확인하지 못했다. '장옷'은 한복으로 분류되는 외출복의 이름이고, 조각상의 여인이 걸친 옷은 길고 치렁치렁하지만 최소한 토가 (Toga)는 아닐 것이다.

여기 전시된 건 레플리카이겠지만, 옷의 접힌 선까지 살려내는 세부 묘사에는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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